5월 3일에 5월 FOMC가 예정 되어있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5월 FOMC에서 마지막 0.25%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한다. 그 이후에는 한동안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높다.
금리인상이 끝나는 것을 시장이 호재로 받아들일까?
금리인하를 해야 호재일까?
통계적으로는 금리인상이 끝나는 것은 호재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지막 금리 인상 후 1년동안은 S&P 500의 상승률이 높았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1년에 20%가 올랐다. 반면 금리인하를 하고 나서는 실적이 부진했다. 금리인하 후 3개월 동안에는 평균적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마지막 금리 인상 후에는 기준금리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는 기대감으로 증시가 좋지만 고금리로 인한 후폭풍으로 경기가 본격적으로 침체되어 금리인하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면 금리인하를 해도 불경기의 영향으로 증시가 단기간에는 하락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금리인상을 해도 장기간 금리가 동결될 것이니 증시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통계적으로 볼 때는 맞지 않다.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생각도 맞지 않다.
그렇다면 미국주식을 사야 할까 한국주식을 사야 할까?
미국 S&P500은 현재 가격적인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향후 12개월 예상수익 대비 현재 가격은 18배로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코스피는 PBR 0.9~0.95 수준으로 가격이 비싸지는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 1월, 4월에 많이 상승해서 에너지를 모으는 기간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금 진행중으로 보인다.
월 계절성 측면에서는 현재 두 국가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다. 5월에는 팔고 증시를 떠나라는 격언이 있을 정도로 5월과 6월은 증시에 부정적인 계절이다. 통계적으로도 5월 6월은 수익이 좋지 않다. 미국도 좋지 않고 한국은 더 안 좋다.
하지만 다가오는 7월부터 9월말까지는 계절성이 괜찮은 편이다. 흔히 서머랠리라고 부르는 기간이다.
그리고 올해는 미국대통령 3년차 해이다. 미국대통령 3년차에는 보통 수익이 좋다. 중간선거 이후라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되었고 재선을 위한 부양책이 나오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종합해보면 나의 의견은 이렇다.
올해는 금리인상의 마지막이 있는 해이고 미국대통령 3년차 기간이니 주식을 해야 한다. 돈 벌 확률이 높은 해이다.
월로 보면 5월,6월은 안 좋은 기간이니 6월 말에 주식을 사는 것이 좋다.
만약 5월,6월에 주도주에 의미 있는 조정이 나와서 매력적인 가격이 된다면 5,6월이라도 장기적으로 보고 저가매수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좋아 보이는 산업은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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